SIMf 


서울 인디 뮤직 페스타(Seoul Indie Music festa : SIMf)는 홍대 앞과 인디 뮤직 생태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라이브클럽협동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하는 타운형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2017년 시작해 2020년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대규모 일회성 페스티벌보다는 인디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아래와 같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평소 보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원하는 잔다리 클럽 투어 (회당 지원금 120-140만원, 매해 평균 7-80여 개의 공연 지원)
  • 대구/부산/제주/서울의 인디 음악가들이 서로 오가며 함께 공연하고 교류하는 인디 교류전 (대구/부산/제주 음악 창작소와 협력)
  • 인디 뮤직이 라이브 클럽이나 공연장 너머 일상의 문화적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게 색깔 있는 골목의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골목페스타 (어슬렁 페스티발, 우와 페스티벌)
  • 독립 레이블들의 새로운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음반과 관련 상품을 함께 알리는 레이블 마켓 & 쇼케이스 (와우북 페스티벌과 협력)
  • '홍대 앞'에만 머무는 게 아닌 아시아 인디 음악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관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아시아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아시안 팝 스테이지 (라이브클럽데이와 협력)

홍대 앞 4개 라이브 클럽(에반스 라운지, 클럽 에반스, 컨벤트, 클럽 FF)과 5개의 공연장(벨로주, 상상마당, 웨스트브릿지, 프리즘홀, CJ 아지트)이 함께하고 있는 협동조합 입니다. 2015년 부터 매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무경계 음악축제인 라이브클럽데이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자생적이고 독립적인 문화예술의 발상지인 홍대앞을 보전하고, 홍대앞 문화예술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대앞 문화예술 주체들이 모여 2014년 8월에 설립한 문화예술 사회적 협동조합입니다.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문화장을 연결하여 홍대앞의 공론을 형성하고 함께 모색한 대안책을 대표하여 실현하며, 홍대 문화권과 연관된 마포구/서울시/중앙정부의 정책에 대해 예술가들이 자기 결정권을 갖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플럭서스뮤직, MPMG(마스터플랜+해피로봇), 루비살롱/루비레코드, 사운드홀릭, 안테나뮤직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레이블들이 발기인이 되어 2012년에 설립한 비영리 법인입니다.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여 시장이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룩하도록 돕고,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대중음악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활동을 합니다.